보건자료실 건강상식 여러가지응급처치법

여러가지응급처치법

소아

숨이 가쁘다

갑자기 숨을 가쁘게 쉴때에는 혹시 땅콩같은 것이나 젖, 토사물등이 숨통으로 넘어가지 않았나를 확인해 보아야 하며, 위의경우에는 금방 입술이나 얼굴색이 파래진다. 땅콩같은 것이 숨통으로 넘어간 경우에는 환자의 뒤에 서서 양손을 모아 껴안듯이 하여 명치위 가슴에 대고 세게, 그리고 빨리 누른다.

위의 처치로 이물이 튀어나와서 살아날 수도 있지만 숨을 잘 쉬지 못하고 얼굴색이 새파랄 때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젖이나 토물이 숨통으로 넘어간 경우에는 환자의 배를 무릎위에 걸쳐서 머리를 낮게 한 다음에 손가락으로 입에 있는 음식물을 꺼내며,코속에 있는 토물은 입으로 빨아내면서 병원에간다.

모세기관지염, 천식, 후두염, 폐렴 등에 의해 숨을 가쁘게 쉴 수 있으며, 이때에는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 등으로 습도를 알맞게 하여주고 윗 몸을 약간 일으킨 자세로 앞가슴을 풀어서 숨쉬기가 편하게 하여주며, 방문 등을 열어서 공기 유통이 잘되게 하여 준다. 열이 높을 경우, 콧망울이 심하게 벌렁거리고 숨을 쉴때 가슴이 심하게 들어갈 경우, 쌕쌕 또는 가랑가랑하는 숨을 쉬며 입술이나 얼굴이 파래지고 축 늘어질 경우, 쇳소리 또는 개짖는 소리 같은 기침을 할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간다.

입술이나 얼굴색이 파랗다.

대개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혈액 순환이 좋지 않아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갑자기 나타날 경우에는 땅콩같은 이물이 숨통(기도)으로 넘어가거나 토한 젖, 또는 음식물에 의해서 질식된 것을 생각할 수 있는데 땅콩같은 것을 먹다가 숨통으로 넘어간 경우는 어린이의 뒤에 서서 양손을 모아 껴안듯이 하면서 명치위 가슴에 대고 세고 빠르게 가슴을 누른다.

젖이나 토물이 숨통으로 넘어간 경우에는 어린이의 배를 무릎위에 걸쳐서 머리를 낮게 하고, 손가락으로 입속에 있는 음식물을 꺼내며, 코속에 있는 토물은 입으로 빨아낸다. 서서히 나타날 경우에는 호흡기질환, 또는 선천성심장병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호흡곤란이 심하거나 계속적으로 입술이나 얼굴색이 파랄 경우(선천성심장병 가능성이 크다), 숨쉴 때 쌕쌕 또는 가랑가랑하는 소리가 나고 기침이 심할때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갑자기 경련을 한다.

일단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혀를 깨물지 않도록 가제등을 이(치아)사이에 물리고 쓰러지면서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어야 한다. 입으로는 아무것도 먹여서는 안되며(왜냐하면 기도가 막혀 죽을수 있다) 옷의 단추나 끈을 풀어 느슨하게 하며, 궁둥이 아래에 비닐이나 기저귀를 깔아 대소변을 받아낸다.

그 다음으로 열이 높을때에는 알코올이나 찬물로 마사지(팔,다리만 한다)하여 열을 떨어뜨려야 한다. 대개 소아의 경우에는 열에 의한 경련이며 열이 떨어지면 경련은 멈춘다. 따라서 위의 처치를 침착하게 하여주고 나서 계속 경련을 할 경우에는 병원에 가야 한다. 또한 고열이 있으면서 목이 뻣뻣할때, 심하게 토할때, 그 외의 이상이 있을때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데었다.

어린이가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데인 정도에 관계 없이 간단한 화상이라도 일단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현명하다. 다만 더운물에 데었을 경우는 물이 묻은 옷은 빨리 벗겨야 하며 옷벗기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으면 가위로 옷을 잘라낸다. 물집은 터트리지 말고 외용항생제 등을 바르고 상처를 보호하며 병원에 간다.

높은데서 떨어졌다.

심하게 다친곳은 없는지 살펴보고 피가 많이 나올 때는 깨끗한 가제로 힘껏 눌러주면서 병원에 빨리 가야 한다. 뼈가 부러졌다고 의심이 될 경우는(움직이기가 힘들고 심하게 부어 오를 경우) 부목 등으로 고정하고 병원에 가야한다.

특히 머리를 다치고 의식을 잃었었다든지 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토하며 의식이 없을 때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그외 가정에서 상처 여부를 알기 어려울 때도 병원에 가야 한다.

고열이 난다.

열이 높을 경우에는 우선 체온계를 혀밑에 넣어서열을 재어 보며, 소아인 경우에는 겨드랑이에 넣어서 재어 본다. 체온은 일정한 간격으로 하루에 세번내지 네번 재어보고 충분히 휴식을 하고 보리차물 등을 먹어서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해열제는 서둘러서 먹이지 않으며, 특히 위궤양이 있는 사람에게서는 조심한다.

소아인 경우에 열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경련 등을 할 수가 있으므로 열이 높을때는 옷을 벗기고 알코올 또는 미지근한 물 등으로 마사지를 하고 심할때는 해열제를 먹여 본다. 그러나 심하게 떨릴때는 일시적으로 이불이나 옷으로 몸을 덮어준다. 그러나 해열제를 먹고난 뒤에도 열이 높을경우, 토하거나 설사를 할 경우, 경련이 있으며 목이 뻣뻣할 경우, 목젖이 심하게 붓거나 아플 경우, 피부에 발진이 생길 경우, 기침이 심하게 계속되며 노란색 가래가 나올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심한 설사를 한다.

소아에게서는 심하게 토하고 설사를 하게 되면 쉽게 탈수에 빠질 수가 있다. 탈수에 빠지면 애기가 축 늘어지게 되며, 울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고, 피부에 탄력성이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소아의 경우에 토하거나 설사가 심하고 열이 높으며 그외의 이상이 나타날 경우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특히 11월, 12월경에는 소아에게서 가성콜레라가 유행하여 물같은 설사를 심하게 하는 아이가 많게 되며, 이 때에도 설사약은 함부로 먹이지 말고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피똥을 눈다.

피똥을 누는 원인은 대개 항문근처가 찢어져 있다든지, 이질이 생겼을때, 장이 꼬였을때 등이다. 우선 항문근처가 찢어지지 않았는지 보고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며 항문 주위를 깨끗이 하여야 한다. 그리고 고열이 있고 설사가 심할 경우, 계속 피똥이 나올 경우, 아이가 심하게 보채면서 토할 경우, 축 늘어질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하며 대변은 받아서 의사에게 꼭 보여야 한다.

계속 토한다.

토할때는 사래가 들지않도록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그치면 거즈나 수건을 손가락에 감아서 아기 입속에 넣어서 토물을 제거하여야 한다. 양치질이 가능한 어린이는 물을 주어 입안이 깨끗해 지도록 하고 구토의 횟수와 간격, 토한것의 양이나 내용같은 것을 잘 알아두고 의사에게 정확히 이야기 하여야한다. 토하는게 그쳤을 때에는 조심스럽게 보리차물을 먹여본다. 그러나 열이 높으며 설사가 심하고 탈수가 되어 입술이 마르고 아이가 늘어질 경우, 목이 뻣뻣할 경우, 심하게 보챌 경우, 머리를 다쳤을 경우 등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독물을 먹었다.

무엇을 얼마만큼 먹었는지를 알아보며 약병등을 가지고 빨리 병원에 가야하며, 토사물이나 대변도 받아서 가져간다. 그외에 독물의 종류를 알 수 없고, 먹었는지 여부를 알수 없을때에도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계속 기침을 한다.

찬공기를 마시지 않도록 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를 주지 않는다.(내의등을 갈아 입힐 때에도 옷을 따뜻이 하고 따뜻한 방에서 갈아 입힌다) 여러사람이 모인 곳에는 되도록 데리고 가지 않으며, 자극성 있는 냄새(페인트, 집칠, 자동차, 배기가스)를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수건을 물에 적셔서 난로 위에 걸어 놓거나 가습기를 틀어 주어서 실내의 습도를 유지시켜 주며, 기침약은 함부로 먹이지 않는다. 그러나 기침이 심하고 계속될 경우, 밤중에 계속 개짖는 소리같은 기침을 할 경우, 호흡이 빨라지고 콧망울이 움직이고 호흡이 곤란할 경우, 아이가 축 늘어진 경우,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 안색이 새파래질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심하게 보챈다.

유아가 이유없이 심하게 보챌때에는 배가 아픈 경우가 많다. 특히 장중첩증 (장이 꼬였다고 보통 이야기 한다)일 경우에는 이유없이 갑자기 심하게 보채다가 또 조금 진정이 되고 또 심하게 보채는 증상을 보일수 있으며, 구토가 심하고 피똥을 누게 된다. 장중첩증은 유아에게서 비교적 흔하며, 빨리 풀지 않으면 무척 위험하므로 심하게 보채면서 구토가 있고 피똥을 눌때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그러나 가끔 뚜렷한 질병없이 심하게 보채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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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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