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3호 / 2023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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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생활문화센터·토곡어린이작은도서관 문 활짝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모든 세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 연제구는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8월 16일(수) 구청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시작으로 '연제구생활문화센터·토곡어린이작은도서관'(이하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용시간은 월~금 09:00~18:00 토 09:00~17:00(일·공휴일 휴무)이다. 센터는 2020년 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실시 설계 후 지난해 3월 착공하여 올해 3월에 준공했다. 이후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선정하는 등 개관 준비를 꼼꼼하게 해왔다. 전체면적 612.04㎡, 지상 4층 규모로 고분로241번길 26(연산9동)에 31억 원(부지매입비 포함)을 투입하여 토곡어린이작은도서관, 마루공간 등을 조성했다. 주요 내부시설은 1층 마주침 공간(주민 자율 만남 장소), 카페 △2층 토곡어린이작은도서관(열람공간, 커뮤니티실) △3층 마루공간(프로그램실), 방음시설이 구비된 음악실(주민·동아리 활동 공간) △4층 공동체 부엌(요리수업 등 특성화 공간) 등이 있다. 센터 1, 3, 4층은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문화활동 공간으로 △생활속 문화 프로그램 △주민 동아리 모집 및 운영 △청소년 역량강화 사업 등이 진행된다. 2층은 176.75㎡ 공간에 디지털 체험과 교육, 놀이가 공존하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으로 조성됐다. 들락날락에는 놀이 학습과 동화 콘텐츠 100편 이상이 수록되어 있는 디지털 시스템, 씽크터치테이블, 전자칠판, 책읽어주는 로봇 등 첨단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시설을 갖췄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추천도서, 빅북, 영어도서, AR도서, 팝업북 등은 물론 베스트셀러, 부모교육 도서 등 3700여 권의 장서를 마련했다. 구청장은 "연제구생활문화센터·토곡어린이작은도서관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언제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665-4066 평생교육과 ☎665-5522
2023.0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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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대 연제구의회 개원 1주년- 언제나 어디서나 구민과 함께하는 연제구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연제구민 여러분! 연제구의회 의장 최홍찬입니다. 연제구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9대 연제구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개원 후 지난 1년 동안 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부하는 의회, 구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의회,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지난 1년이 제9대 연제구의회의 시작과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남은 3년은 선진의회 구현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여정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으며, 민생 및 현안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삭감하여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연제구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8.2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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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주민총회 … 주민 공론의 장 연제구 12개 동 주민자치회는 5월부터 7월까지 마을의제 우선 순위를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제1동 거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원기)는 7월 2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거제1동 제3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보고, 2024년 마을계획 및 주민자치회 분과별 회의를 통해 상정한 총 6개의 마을의제를 발표하고 마을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생네컷 사진찍기 체험부스, 인스타그램 포토존를 운영했다. 기타, 장구, 일본어교실 등 주민자치회 문화강좌 수강생의 공연도 준비하여 주민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4년 마을의제는 △토닥토닥 찾아가는 도서관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우리마을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놀이터 △황새알마을 주민 안전 지킴이 △제3회 아빠와 보내는 즐거운 하루 △썸머페스티벌 시즌2 순으로 선정됐으며, 주민참여예산 등을 통해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거제1동 ☎665-5712 2023.08.25 15

구정종합 다양한 구정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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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제구민이면 누구나 보장받는 구민안전보험(외국인 포함) 2023년 8월 1일부터 확대 시행 낙상 포함 상해·사망 등 6개 항목 보장 연제구는 8월 1일부터 더욱 새로워진 구민안전보험을 제공한다. 연제구 구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구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연제구 주민등록자는 별도 보험료 납부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2020년 8월 최초 도입 후 보험을 매년 갱신하면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감염병 사망 보장, 화상수술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진료비 등 보장 범위를 확대해오고 있다. 올해 8월 1일부터는 상해 사망·후유장해 혜택 폭을 넓힌 6개 항목을 보장한다. △상해 사망(교통상해 제외) 700만 원 △상해 후유장해(교통상해 제외) 700만 원 한도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1000만 원 한도 △화상수술비 100만 원 △개 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20만 원 △급성감염병 사망(15~80세) 300만 원이 보장된다. 특히 가장 요청이 많았던 낙상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되어 수혜 대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민은 보험기간(2023년 8월 1일~2024년 7월 31일)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3년간 보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개인 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구민안전보험 사고접수 콜센터로 하면 된다. 콜센터 ☎1522-3556 도시안전과 ☎665-4647 2023.08.2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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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침수지역 수방장비 보관함 배치 연제구는 침수피해 예방 시책의 일환으로 주요 침수지역에 수방장비 보관함을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이는 집중호우 시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신속한 초동대응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동래소방서와 협업하여 추진됐다. 구는 수방장비 보관함을 주요 침수지역 3개소(거제1동-동래세무서 부근, 연산1동-(구)홈플러스 앞, 연산9동-안연로8번길 부근)에 설치했다. 비치된 주요 물품은 △수중펌프 △전기릴선 △호스 △가슴장화 △절연장갑 등이다. 침수 우려 시 구청 도시안전과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보관함 비밀번호를 확인하여 누구나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도시안전과 ☎665-4494 2023.08.25 3

테마기획

교육문화

생활정보

  • 2자녀 가정도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올해 10월부터 시행 내년부터 연간 최대 50만 원 교육포인트 지원 양육비 경감 부산시는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정(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으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먼저, 10월 16일부터 기존 3자녀 이상 가정에만 지원하던 부산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및 면제 혜택을 2자녀 이상 가정까지 확대 추진한다.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체육회관의 이용료 50% 감면, 기타 청소년·여성 관련 시설의 이용료도 면제 또는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 6세 이상 19세 미만(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 2자녀 가정에 연 30만 원, 3자녀 이상 가정에 연 50만 원의 교육포인트를 지원하여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여준다. 다만, △광안대교 통행료 면제 △도시철도 운임 감면 △상하수도 요금 감면 △학교우유급식 지원은 기존대로 3자녀 이상 가정에만 지원한다. 2023.08.25

  •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 신청하세요 연제구는 출산·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신규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우대 참여업체는 올해 10월 변경되는 부산시 다자녀가정 기준(기존 3자녀 → 2자녀)에 맞춰 다자녀가정 인증 가족사랑카드를 소지한 대상 가족에게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할인 등 우대사항을 마련하여 신청하고, 업소 내 참여업체 안내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참여업체는 11월 부산시에서 구축 예정인 우대 참여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추후 우수 참여업체 포상도 마련된다. 가정복지과 ☎665-4656 2023.08.25

  • 탄소중립 실천 위해 목재 이용하세요 목재도 나무에 있던 탄소 저장 주택, 가구 등 탄소배출 지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목재 이용이다. 나무는 대기로부터 이산화탄소(CO쐝)를 흡수하여 탄소(C)로 전환시킨 뒤 줄기와 가지 등에 저장한다. 벌채한 이후에도 나무에 저장되었던 탄소는 목재제품의 형태로 계속 저장되기 때문에 목재제품은 탄소저장고의 역할을 하게 된다. 다만 시간이 지나 목재제품의 수명이 다하게 되면 저장된 탄소가 배출되므로 가능하면 목조주택이나 목재가구 등 장기간 쓸 수 있는 용도로 활용하면 탄소 배출을 더 지연시킬 수 있다. 한 연구결과(아래 표)에서 같은 양의 소재를 생산할 때 소요되는 에너지가 목재에 비해 콘크리트는 7배, 철은 26배, 알루미늄은 800배의 에너지가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목재 이용을 늘린다면 화석연료 이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녹지공원과 ☎665-5391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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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 연제 칼럼 코로나19,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서 신승건 연제구보건소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외과 전문의 / 前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과장 지난 6월 1일 코로나19 방역 당국은 위기 경보 수준을 기존의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었다. 이에 따라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을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뀌었고,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도 5일 권고로 줄어들었다.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자유를 되찾은 사람들의 얼굴마다 밝은 표정이 가득했다. 그리고 지난 8월 23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8월 31일부터 4급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독감이라고 부르는 인플루엔자와 같은 등급이다. 이번 등급 조정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를 넘어 완전한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사실 그동안 여러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여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았다. 6월 말 2만 명 아래였던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이후 꾸준히 상승하여 여름 휴가철을 지나면서 5만 명을 넘나들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겨울 이후 잠잠해졌던 코로나19가 또다시 재유행 국면으로 접어든 것은 아닌지 염려했다. 다행히 그사이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 무엇보다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하였다. 코로나19에 취약한 60세 이상 확진자 수와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물론, 코로나19가 그 당사자와 가족들에게는 결코 통계 수치로 나타낼 수 없는 문제이다. 통계 그래프 너머에는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 있다. 방역 당국자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 긍정적인 전망 속에서도 코로나19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경계심을 내려놓을 수 없는 이유다. 다만, 과도한 공포심에 휩싸이지 않는 지혜도 필요하다. 코로나19 초기와는 달리, 우리에게는 코로나19에 대응할 여러 방법이 있다. 팍스로비드나 라게브리오처럼 효과가 입증된 코로나19 치료제가 있고, 곧 10월이면 새로운 변이에 대응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도 시작된다. 이 시기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바로 기본을 지키는 것이다. 올바른 손 씻기와 실내 환기, 증상 발생 시 다른 사람과의 접촉 줄이기 등 우리가 모두 이미 잘 알고 있는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각자가 코로나19를 끝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의 시작이자 끝이다. 길고 힘들었던 3년 반의 시간을 보내고, 이제야 비로소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터널의 끝이 보인다는 건 우리가 아직 터널 안에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고 협조해 준 시민들 각자의 희생과 참여 덕분이다.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에는 흑사병이 물러간 도시를 바라보며 "고통의 시간은 끝나고 망각의 시간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이 벅찬 순간"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머지않아 우리들 또한 그 순간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2023.08.25

  • 희망 대장간, 자활사업단 부산119안전체험관 내 푸드카페 삐뽀랑 냠냠 연제지역자활센터 푸드카페 삐뽀랑 냠냠사업단은 부산119안전체험관 내 지하 1층에서 구내식당 및 커피점을 2016년부터 운영하는 자활근로 사업단이다. 소방서 직원 및 체험하러 온 학생과 일반인이 주 고객층이다. 부산119안전체험관, 연제지역자활센터 및 부산광역자활센터의 민관이 협력하여 소방청 건물에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첫 사례이다. 음식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조리실이 오픈되어 있어 깨끗한 환경에서 위생적으로 조리를 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카페는 자활물류유통협동조합을 이용한 양질의 커피 원두를 사용한다. 메뉴로는 커피와 수제청을 이용한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와 쿠키, 타르트 등 맛있는 디저트가 있다. 좋은 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하여 재료의 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고객 만족도가 높다.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9명의 자활센터 참여자는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음식과 차를 안전하고 깔끔하게 정성을 다하여 조리한다. 그리고 참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소양, 직무교육, 자격증 과정을 교육한다. [동래구 우장춘로 117, 부산119안전체험관 지하 1층 ☎553-0110] 정순명 명예기자 2023.08.25

  • 명예기자의 시선 이영희 명예기자 여름 마음 사계절을 누리고 사는 우리는 계절마다 느끼는 마음을 환경과 체감되는 온도로 감지한다. 봄의 싱그러움, 가을의 선선함, 겨울의 짱짱함을 가지고 지나온 세월들. 우린 여름을, 마음으로 느끼거나 즐기려는 생각보다는 폭염으로 친숙해져 피하고 싶은 심정이다. 이렇듯 환경이 우리에게 내미는 손을 붙잡을 여유가 사라진 것 같아 일부러 환경운동에 나서게 됐다. 얼마 전 읽은 생명 리셋이란 책에서 마음의 선택이란 예로 코끼리 상아 이야기를 읽고 다시금 중요성을 알았다. 케냐 나이로비의 자연사박물관에 가면 모든 동물들의 뼈가 전시되어 있다. 그런데 요즘에는 상아가 없는 코끼리가 많아졌다고 한다. 그동안 밀렵꾼들이 상아를 채취하려고 코끼리를 많이 죽였다는데 코끼리는 자기새끼나 가족, 동료가 밀렵꾼들이 쏜 총에 맞아 쓰러지면 코로 피를 닦아내면서 눈물을 흘리며 운다고 한다. 죽은 코끼리한테서 상아가 사라진 것을 보면서 영리한 코끼리들에게 상아가 있으면 총에 맞아 죽겠구나와 새끼들에게 상아가 없어야 되겠다는 믿음이 생긴 것이다. 유전자는 자연에서 떠나 우리에 갇히는 육체적 환경 변화로도 변질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환경, 마음속으로 내가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바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 젊은 세대도 얼마 전 세대인 7080 시대와는 다른 마음을 가져서인지 결혼도 임신도 꺼리는 시대가 되었다.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것으로, 딩크족이란 단어로 마음의 변화가 왔음을 짐작케 한다. 이제 얼마 있지 않아 아기나 젊은 세대가 사라지는 지구를 생각하며 시대 산물과 같은 콩나물 교실과 산아제한이란 단어가 그립다. 오랜 시간 가졌던 믿음이 언제부터 변질되어 이렇게 되었는지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당연하다고 알았던 작은 믿음의 씨앗을 잘 심고 알리고 전해야겠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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